도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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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국립공원 신록, 경포대 지구 등산 산행 코스일상탈출 힐링여행 2020. 5. 25. 07:45
국립공원 월출산 제가 좋아하는 자연의 색은 연초록입니다. 연초록은 봄과 여름을 이어주는 색깔, 사람으로 보면 어린이와 청소년을 이어준다고나 할까요, 연초록의 시간은 길지가 않습니다. 잠시 감탄하다 보면 어느 순간 초록으로 변해 있습니다. 봄을 알려주던 야생화, 개나리, 매화, 벚꽃, 진달래, 철쭉도 모두 물러가고 이젠 신록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해 이맘때 쯤 일출산행을 다녀왔던 신록의 월출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월출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분재입니다. 오래전 천황지구에서 출발하여 바위산을 기어올랐던 월출산은 주변 높은 산이 없는 전남지역의 평야에 홀로 우뚝 솟은 기암으로 이루어져 저에게는 분재와 같은 느낌을 다가왔고 지금껏 그 느낌은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월출산은..